뷔·지민·진·정국, 겨울 美 빌보드 석권…핫100 등 주요차트 섭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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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뷔와 지민, 진 정국 등 방탄소년단 솔로주자들이 겨울 글로벌 리스너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11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최신차트(12월14일자)를 인용, 방탄소년단들의 글로벌 흥행 소식을 새롭게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흥행은 최근 겨울 신곡을 발표한 뷔, 첫 솔로 미니를 내놓은 진 등과 함께 지민·정국의 롱런행보가 맞물려 펼쳐지고 있다.

우선 뷔는 최근 박효신과 함께한 신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로 '핫100' 99위 첫 진입과 함께, 연말 특별 차트인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홀리데이 톱 100' 62위, '글로벌(미국 제외)' 14위, '글로벌 200' 33위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캐럴 대세인 연말시즌 글로벌 차트에서 'FRI(END)S' 이후 올해 두 번째이자, 솔로기준 다섯 번째 '핫100' 기록을 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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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진은 첫 솔로 앨범 'Happy'와 타이틀곡 'Running Wild'로 '빌보드 200' 160위, '톱 앨범 세일즈' 37위, '월드 앨범' 7위, '글로벌(미국 제외)' 29위, '글로벌 200' 52위 등 3주 연속 히트기세를 이어갔다.

또 지민은 솔로 2집 'MUSE'와 타이틀곡 'Who'로 '핫 100' 47위, '빌보드 200' 114위 등 20주 연속 진입을 달성했으며, 정국은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으로 '글로벌(미국 제외)' 80위, '글로벌 200' 148위 등 73주 연속 차트기록을 이어갔다.

이같은 성과는 글로벌 그룹이자 솔로뮤지션으로서 방탄소년단의 폭넓은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하는 바로 유의미하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