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화가 도도 영앤리치 캐릭터로 안방 신스틸러 행보를 재개한다.
11일 나무엑터스 측은 서예화가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서예화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이세영 분)와 함께 협업하는 앱 엔지니어 '박 에스더' 역으로 분한다. 어릴 적부터 친한 '남사친' 금석경(김태형 분)과 의기투합 끝에 만든 앱의 성공으로 영 앤 리치의 삶을 사는 도도한 캐릭터다.
서예화의 '모텔 캘리포니아' 캐스팅은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빈센조', '남남', '너의 시간 속으로' 등과 연극 '나와 할아버지', '바닷마을 다이어리', '메모리 인 드림' 등 다채로운 작품호흡으로 신스틸러 감각을 확고히 한 그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내년 1월 10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