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오는 9일 황농문 몰입아카데미 대표를 제161회 수원새빛포럼의 강연자로 초청한다고 2일 밝혔다.
'생각하고 집중하고 몰입하라'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에서 황 대표는 현대인들의 '몰입' 회복 방법과 효율적인 업무와 만족스러운 일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몰입적 삶'의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재료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황 대표는 20여 년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몰입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tvN '어쩌다 어른' 등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하다. '몰입', '슬로싱킹'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몰입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연으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포럼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참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원새빛포럼은 몰입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며 “몰입을 통해 일과 놀이가 어우러지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