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배우 권지우가 배두나·류승범·백윤식 등과의 '가족계획' 호흡에 함께 한다.
27일 키이스트 측은 권지우가 오는 29일 밤 첫 공개될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가족계획'(크리에이터 김정민, 감독 김곡·김선)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해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권지우는 지훈(로몬 분), 지우(이수현 분) 등 극 중 자녀들이 다니는 금수고의 학생회장 재곤으로 분한다. 재곤 캐릭터는 학생회장 다운 리더십과 성적, 외모 등의 이면에 비밀을 지닌 인물이자, 전학생인 지훈·지우와는 대척점에 있는 존재다.
권지우의 '가족계획' 캐스팅은 지난해 '하이쿠키', '스위트홈 시즌2' 이후 새 작품 행보로, 다양한 호흡의 캐릭터 몰입연기로 주목받는 그의 새로운 활약상을 가늠케 한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오는 29일 밤 8시 첫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