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대상자의 성공적 사회 안착과 자립 위해 맞손
KT, 건강하고 안전한 공동체 위해 보호대상자 지원 나서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최시환)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황영기)이 21일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재범 방지를 위한 '해피콜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피콜 지원 사업'은 통신 기반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호서비스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가 성공적으로 사회에 안착하도록 도움을 주고 개인·공공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통신 지원, 해피콜로 보호대상자 안부 확인, 보호사업 연계를 통한 사회복귀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영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은 “보호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해피콜 지원 사업이 보호대상자와 사회를 잇는 희망의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기홍 KT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상무)은 “KT와 한국법무보호공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보호대상자가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립하고 책임을 다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북대구빌딩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서기홍 KT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과 윤성욱 KT경북법인단장, 황영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조희원 보호정책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