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력 결과물을 조명하는 공식행사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이끈다.
21일 SBA 측은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 'IMPACT DIVE 2024'를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IMPACT DIVE'는 서울창업허브 오픈 이노베이션(기업 소요기술 외부 지원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 성과를 홍보하는 행사다.
2022년 이후 세 번째 열리는 'IMPACT DIVE'에서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에서 추진한 총 27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들의 협력 프로젝트 결과보고와 함께, △딥브레인에이아이(교보생명) △새임(DL이앤씨) △피터페터(교원) △임팩티브에이아이(BGF리테일) △제이디솔루션(롯데건설) △울트라파머(삼성웰스토리) △앤톡(신한금융그룹) △포스코어(포스코) △빅토리지(GS에너지) △스트레스솔루션(SK텔레콤) △미타운(홈앤쇼핑) 등 유망 스타트업들의 IR피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참관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신청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김종우 SBA 창업본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상생협력과 함께, 각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금번 행사뿐만 아니라 서울창업허브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스타트업 지원 및 투자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서울시 소재 우수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