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과 '스타라이트 보이즈' 참가자들의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무대대결이 SNS 팬심잡기와 함께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프로젝트7'과 '스타라이트 보이즈' 두 팀은 '2024 KGMA' 출연확정 직후 각각 SNS 상에서의 팬응원을 촉구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프로젝트7' 측은 '트레이니스 스페셜 스테이지'(TRAINEES' SPECIAL STAGE)라는 문구를 더한 포스터와 함께, “월드 어셈블러 여러분, 이번 주 '2024 KGMA' 무대에 설 연습생들을 응원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건네며 핫루키들의 새로운 조합을 향한 기대감을 이끌고 있다.
'스타라이트 보이즈' 측은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샤이닝 드림스(Starlight Stage, Shining Dreams) 별빛 무대, 빛나는 꿈'이라는 화려한 문구의 포스터와 함께 “가디언즈 여러분, 소년들이 11월 16일에 열리는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 참가합니다. 특별한 무대를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하며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는 JTBC와 일본 아베마로 송출되는 '프로젝트7', 스튜디오 프리즘과 글로벌 플랫폼 아이치이(iQIYI)가 협업한 '스타라이트 보이즈' 등 양대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지닌 성격과 함께, KGMA 출격으로 선보일 무대색감들을 간접적으로 암시하는 듯한 인상으로 글로벌 팬들을 집중시킨다.
한편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오는 16일(아티스트데이)과 17일(송데이)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