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21일 실시한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MOBA 배틀로얄 신작 PC 게임이다. 앞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시각요소 개선, 한국어 음성 추가, 학습 및 장비 성장 과정의 개편으로 많은 이용자의 호응을 받았다.
21일부터 실시하는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는 넥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8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가능하다. 또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24시간 내내 플레이가 가능해 게임성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은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솔로 사전등록 참여 시 한정판 '스카이랜드 VIV 글라이더'를, 4인 스쿼드 사전등록 참여 시 한정판 플레이어 카드, 칭호, 감정표현 등 아이템을 선물한다.
슈퍼바이브는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글로벌 테스트도 진행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최다 플레이 게임' 2위로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 1인당 평균 20회 이상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이 약 127년에 달한다. '1만 시간 분량의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슈퍼바이브 디스코드 글로벌 소통 채널은 현재 10만여명이 넘는 참여자 수를 기록 중이다. 9월 오픈한 국내 채널 역시 한 달 만에 1만여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넥슨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에서도 슈퍼바이브를 시연 출품작으로 선보이고, 총 120대 규모 시연기기를 통해 듀오 모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