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유쾌한 멀티테이너 매력과 함께, 팬들과의 25년 추억을 새롭게 쌓았다.
4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동욱이 최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데뷔 25주년 팬미팅 'Missing : FINDING WOOK'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2019 'I'M WOOK' 이후 5년만의 소통행사이자, 데뷔 25주년 행보를 망라하는 기회로 팬들 사이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팬미팅 간 이동욱은 직접 MC 활약과 함께 토크, 노래, 춤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약 150분을 가득 채웠다.
우선 1999년과 2024년을 오가는 타임슬립 설정을 배경으로 한 팬들과의 미션수행을 통해 25년 배우생활을 유쾌하게 돌아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순간 몰입실패 속에서도 어리둥절 연기를 펼치며 팬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은 유쾌함과 은근한 감동을 느기게 했다.
또한 팬들과의 더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 듀엣은 물론,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존박의 '네 생각' 등 가창무대는 연기나 토크재치에 버금가는 그의 감성면모를 짐작케 했다.
이동욱은 “팬미팅을 준비하면서 타임슬립을 핑계로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데뷔하고 지금까지 항상 제 옆에 팬들이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로 힘이 되는 존재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욱 데뷔 25주년 팬미팅 'Missing : FINDING WOOK'은 추후 빅크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Replay)를 구매해 시청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