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제작 '지옥' 시즌2를 이룬 배우들의 열정들이 새롭게 조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지옥' 시즌2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김성철 분)과 박정자(김신록 분)를 둘러싼 소도, 새진리회, 화살촉 등 세 세력들의 이합집산을 표현하기 위한 배우들의 열정행보들이 비친다.
차 안에서 준비중인 김현주(민혜진 변호사 역)와 브이포즈의 김성철, 미소짓는 임성재 등 작품 속 진지감과는 다른 화기애애한 분위기들이 우선 눈길을 끈다.
또한 김신록과 문근영, 문소리 등 작품 속 파격면모로 화제를 모았던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비하인드는 물론, 새진리회 2대 의장 '김정칠' 역의 이동희, '정진수'의 시연 현장을 유일하게 지켜본 '진경훈'과 그의 딸 '진희정' 역을 맡은 양익준과 이레, '민혜진'과 함께 소도를 이끄는 리더 '김성집' 역의 홍의준까지 강렬한 장면들을 이뤘던 배우들의 유쾌한 열정들 또한 돋보인다.
이러한 비하인드 스틸의 면모는 화제작 '지옥' 시즌2의 완성도를 향한 완벽한 팀케미를 가늠케 한다.
한편 넷플릭스 '지옥' 시즌2는 공개 이후 3일 만에 17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국내 TOP 10 시리즈 부문 1위는 물론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5위에 등극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