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시드니를 배경으로 한 세 번째 스타디움 단독공연과 함께, 월드투어 'dominATE'의 성공적인 흐름을 알렸다.
3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6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dominATE' 공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9월 4회차 구성의 서울 KSPO DOME 공연으로 시작된 월드투어 'dominATE'의 호주일정 중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싱가포르·멜버른에 이은 또 한 번의 스타디움 공연으로서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
공연 간 스트레이 키즈는 'MOUNTAINS'(마운틴스), '소리꾼', 'JJAM'(쨈) 등의 오프닝과 함께 다양한 '마라맛' 대표곡들을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했다.
'Back Door'(백 도어), 'Chk Chk Boom'(칙칙붐), '락 (樂)', '神메뉴'(신메뉴), '특' 등 그룹 대표곡은 물론, 여덟 멤버의 개성이 담긴 솔로 스테이지와 함께 다채로운 수록곡 향연으로 짜릿한 무대매력을 선사하며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팬들은 멤버들을 주인공 삼아 만든 동화 영상을 이벤트로 상영해 감동을 선사했고, 앙코르 무대 전 플레이된 'TOPLINE (Feat. Tiger JK)'(탑라인)을 큰 소리로 떼창하며 영원히 기억될 순간을 만끽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 2일 대만 가오슝, 11월 14일과 16일~17일 일본 도쿄, 23일 필리핀 마닐라,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 등의 일정으로 'dominATE'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