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PPL 플랫폼 기업 와우온(대표 김양미)이 이노비즈협회와 손잡고, 중소기업들의 콘텐츠 프로모션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25일 와우온 측은 최근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정광천)와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이노비즈협회가 주최한 회원 맞춤형 서비스 발굴 목적의 '회원서비스 공모전'에서 PPL EZ를 내세운 와우온이 주요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소상공인들에게 제작과정이나 네트워크 상 한계로 제한되던 TV방송, 유튜브 콘텐츠 등의 PPL 광고 진입을 효율적이고 빠르게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진다.
와우온은 이번 업무협약을 근거로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을 향한 맞춤형 지원들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와의 서비스제휴로 주목받고 있는 와우온과 PPL EZ의 새로운 행보가 기대된다.
김양미 와우온 대표는 “콘텐츠 제작자들과 중소형 광고주들 사이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고안한 PPL EZ가 거듭 주목받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한류를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도 중요한 시점에서 PPL EZ도 그 몫을 제대로 해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와우온은 올해 초 인도네시아 기업인단체 HIPPI와의 협약과 함께,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부터, 미국, 유럽 등까지 글로벌 단위의 협력 네트워크를 추진, K콘텐츠와 글로벌 기업들의 PPL 협력을 촉진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