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내년 30주년 프로젝트 추진…공연·앨범·브랜드필름 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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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30년 SMTOWN의 K팝 유산들이 내년 새롭게 펼쳐진다.

2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브랜드필름 'THE CULTURE'(더 컬처)를 공개, 30주년 프로젝트 계획을 전했다.

브랜드 필름 'THE CULTURE'(더 컬처)는 SM 30주년 프로젝트를 알리는 커밍순티저 격의 콘텐츠다. 가수의 춤을 연습하며 축제에 오르는 설렘, TV 속 아티스트를 따라하는 모습, 학교에서 친구들과 청춘을 즐기는 순간, 워너비 스타를 따라하던 모습 등 대중과 함께 해온 SM의 K팝 30년사를 망라하는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S.E.S.의 멤버 바다와 딸 루아의 등장은 SM K팝유산의 지속성을 상징하는 바로 여겨진다.

SM의 30주년 프로젝트는 이같은 브랜드필름의 흐름과 연결, 브랜드 콘서트인 SMTOWN LIVE부터 패밀리앨범 격인 SMTOWN 앨범 등은 물론, K팝과 클래식이 결합된 오케스트라 라이브 등 SM 고유의 K팝 아카이브를 다채롭게 재해석하는 형태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브랜드필름과 함께 '30 YEARS AND MORE' 슬로건을 담은 기념CI를 공개, 30주년 콘텐츠 행보를 예고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