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트리플에스와 글로벌 웨이브의 '선한 영향력'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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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글로벌 웨이브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21일 전자신문의 취재 결과 모드하우스는 최근 하트-하트재단에 기부금을 전달 완료했다. 이번 기부는 트리플에스와 모드하우스, 그리고 전 세계 웨이브(WAV, 팬덤명)이 함께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모드하우스는 지난달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기부를 위한 포토카드 형태의 오브젝트(Objekt) 판매를 진행했다. 해당 오브젝트를 구매하면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으로, 팬들 뿐만이 아니라 아티스트 배분 금액까지 '전액 기부'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부'라는 따뜻한 취지에 스물네 명의 트리플에스 멤버 전원이 흔쾌히 동의했고, 이같은 소식에 글로벌 팬들의 구매가 이어지며 그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단 후문. 아울러 하트-하트재단 역시 아티스트와 팬들의 정성 어린 손길에 깊은 감사를 표했단 귀띔이다.

트리플에스의 기부처 하트-하트재단은 장애 등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에 창단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트리플에스는 24인의 S들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걸그룹이다. 다양한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팬들이 직접 제작에 관여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특별한 엔터 생태계를 탄생시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물네 명의 멤버들이 모두 참여한 첫 정규앨범 'ASSEMBLE24'으로 20만장 돌파를 비롯해 음악 프로그램 1위 등 괄목할 성장을 이뤄냈다.

남다른 선행으로 눈길을 끈 트리플에스는 현재 새로운 댄스 디멘션(DIMENSION) Vision@ry Vision의 탄생을 선언,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물하며 첫 앨범 'Performante'를 향한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들은 오는 23일 첫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Hit The Floor'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