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전역에 전 세계 팬 환영 "정말 감사하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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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전역했다.

제이홉이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자대 복무를 마치고 2024년 10월 17일 오전 전역했다.

이날 전역 신고를 마치고 부대를 나온 제이홉은 현장의 취재진과 팬에게 경례를 하며 전역을 알렸다. 또한 먼저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현장을 찾아 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해주었다.

제이홉은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 팬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하게 마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1년 6개월 군 생활을 하면서 원주 시민을 굉장히 많이 봤다. 행군할 때마다 장병들에게 인사해주고 응원해준 시민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너무 감동이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군 장병이 정말 많은 노고와 헌신을 하고 있다. (군 장병에게)국민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면 더 큰 의미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날 하이브 사옥 주변에도 많은 팬이 모여 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해줬다. 이들은 사옥 주변에 진을 치고 출근을 하는 제이홉을 기다리거나, 축하 메시지를 담은 랩핑 버스 등을 보내 제이홉의 건강한 귀환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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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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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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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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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 사진=빅히트 뮤직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