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30~31일 '광주테크노파크 2024 성과확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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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2024 성과확산대회' 포스터.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30~31일 2일간 본부동 및 과학기술동에서 '광주테크노파크 2024 성과확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테크노파크 개원 25주년을 맞아 관련 부처를 비롯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대학, 유관기관, 시민들에게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산업육성과 기업지원분야에서 광주테크노파크가 거둔 성과를 전시하고 지역산업의 현재와 광주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막식, 포럼, 전시·체험, 세미나 등으로 운영한다.

첫날 오전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와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등 지·산·학·연 관계자들의 일정을 살펴 초대할 계획이다. 광주의 인공지능(AI) 대표도시 시작을 있게 한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광주 AI와 반도체산업의 미래에 대해 기조연설도 예정돼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식 후 주요 내빈과 참석자들이 전시 체험 공간을 함께 돌아보고, 오후부터는 방위산업 핵심기술 및 정책 동향, 휴머노이드로봇 산업동향과 정책 등 미래기술과 산업동향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이틀간의 전시·체험은 기업별 전시 제품 및 홍보, 기업별 실증제품 체험 및 판매 등 지역산업육성 성과공유와 체험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일반인들도 참여해 지역의 발전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지역산업 지속발전을 위한 미래방향이라는 주제로 광주 분산에너지 활성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동향, 코스메디케어 유효성 평가기술, 치매 예측 진단치료 사업화 사례 세미나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래산업분야의 세미나 또한 열린다.

김영집 원장은 “광주테크노파크가 1999년 개원한 이래로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역할과 그 성과를 널리 알려, 시민과 지역기업이 광주테크노파크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확산대회를 통해 지역산업의 미래를 찾고 신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전시 관람을 당부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