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멋, 엔터테크 플랫폼 'TUNE store' 오픈…AI컨시어지→홀로그램 등 멀티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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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에이티브멋 제공

종합 콘텐츠 솔루션 회사 크리에이티브멋(MUT)이 'TUNE store(튠 스토어)'라는 이름을 더한 엔터테크 체감 공간을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크리에이티브멋(대표 김태환) 측은 최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6층에서 오프라인 정규스토어 'TUNE store'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TUNE store는 홀로그램, AI, 반응형 미디어아트 등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K팝, 음악, 아트, 게임, 영화, 패션, 뷰티, 크리에이터, 전시 등 다양한 IP 콘텐츠를 직접 체감하는 즐거움을 줄 엔터테크 플랫폼 공간이다.

특히 Amazon Web Services(AWS)와 현대백화점그룹 ICT전문 기업 현대퓨처넷 등과 함께 개발한 '3D 홀로그램 기반 생성형 AI를 이용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기초로 프로토 홀로그램 포토존, 모션 센서를 기반으로 움직임에 반응하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대형 LED 미디어월 등 물리적 공간과 가상의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을 현실적으로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이는 같은 공간에서 선보였던 보이넥스트도어 프로모션은 물론, 국내 곳곳에서 다양한 콘텐츠 팝업들을 펼쳤던 크리에이티브멋만의 콘텐츠 노하우를 집약한 새로운 개념의 공간서비스로서 주목된다.

크리에이티브멋은 오는 29일까지 삼성전자와 스티키 몬스터 랩이 협업한 '삼성 프렌즈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프로모션을 통해 TUNE store의 상징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김태환 크리에이티브멋 대표는 “크멋은 TUNE store를 통해 단순히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아닌 자체 브랜드를 생성하는 플랫폼을 최초로 시도했다. 이를 시작으로 더현대 각 지점으로 스토어를 확장해갈 예정이며 K컬처,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등 콘텐츠의 구분 없이 다양한 IP들과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완전히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자 한다. 또한 3D 홀로그램 AI 컨시어지 서비스로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