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BIAF2024 개막식 MC 발탁…9년 연속 대표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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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 C&C 제공

배성재 아나운서가 올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존재가 된다.

15일 BIAF2024 조직위원회 측은 배성재 아나운서를 오는 25일 열릴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BIAF2024 개막식 사회자 발탁은 2015년 이후 9년째 이어진 인연에 따른 것이다.

2020 도쿄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 등 스포츠중계부터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 채널A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코끼리 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호흡으로 재치를 발휘했던 그의 진행면모를 새롭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9년째 BIAF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 매년 개막식 사회를 진행해 오고 있지만 이번 연도는 더욱 긴장되는 느낌을 받고 있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개막식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BIAF2024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