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는 사진 전문가용 대형 잉크젯 프린터 '이미지 PROGRAF PRO-51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새로운 '루시아 프로 II' 안료 잉크를 채택해 A2 사이즈의 고화질 사진 인쇄가 가능한 전문가용 잉크젯 프린터다.
적색과 청색, 2종의 회색 컬러를 포함한 12색 잉크 시스템을 채용해 암부 색 표현 영역을 확대했다. 또, 캐논이 자체 개발한 투명 잉크 '크로마 옵티마이저'와 새로운 매트 블랙 잉크를 통해 아트지에서도 미세한 색 표현과 폭넓은 흑색 농도를 구현했다.
새로운 안료 잉크 도입으로 내광성과 스크래치 저항성 향상을 통해 뛰어난 작품 보존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신제품은 최고 수준의 화질과 보존성을 갖춘 전문 사진작가용 대형 잉크젯 프린터”라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고화질, 고성능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며 꾸준히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