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가 11월 21일까지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이하 VFX 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인 VFX 아카데미는 시각특수효과(Visual effects, VFX)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2D VFX 아티스트 양성 과정(25명) △3D VFX 아티스트 양성 과정(25명) △Pipeline TD 양성 과정(20명)으로 구성돼 있다.
VFX 아카데미는 아이라인스튜디오스, 웨스트월드, 씨제스걸리버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 등 4개 파트너기업과 함께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파트너기업 현업 전문가가 지도하는 프로젝트 수업과 파트너기업에서 진행되는 현장 실무교육 등 VFX 전문성과 함께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집체교육에서는 3~4개월 동안 △VFX 분야별 최고 전문가 강의 및 멘토링 △면접 특강 △선배와의 멘토링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파트너기업에 취업한 선배와의 멘토링은 취업 트렌드 및 면접 팁 등을 제공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박성용 넷플릭스 한국 VFX 및 VP부문 디렉터는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에서 배출된 인재들은 현장 투입할 수 있는 실전형 인력으로 성장할 것이며, 국내 작품뿐만 아니라 글로벌 작품에도 참여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5기 모집은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