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유니스(UNIS)가 해운대 '굿밤 콘서트' 현장을 발랄한 무대에너지로 채우며, 새로운 활동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3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광장 특별무대에서는 2024 '굿밤 콘서트 in 부산' 1일차 공연 '굿밤, 나의 꿈 - Good Night, Dream'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서 유니스는 데뷔곡 'SUPERWOMAN'(수퍼우먼), '너만 몰라', 'Poppin' 등의 대표곡과 함께, '너무너무너무' 커버를 더한 다채로운 무대구성으로 현장 관객들과 호흡했다.
묵직함과 경쾌함을 오가는 다이내믹 사운드를 배경으로 한 리얼한 라이브 실력과 유니스 특유의 다채로운 발랄 에너지는 가을 바닷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열기를 느끼게 했다.
유니스 멤버들은 “기분 좋은 계절, 아름다운 해운대에서 부산 에버애프터(팬덤명)도 만나고 예쁜 야경과 함께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해요”라며 “정말 멋지고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유니스의 무대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스는 최근 첫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 활약에 이어, 도쿄·마닐라 등 해외 팬미팅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