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빈이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의 OTT 공개와 함께, 새로운 멜로감성 주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OTT 공개된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감독 윤석호)는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제주에서 만난 영희(김지영 분)와 준우(배수빈 분)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클래식 음악 멜로다.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 작품은 핵심소재이자 분위기를 장식하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주연배우들의 감성적인 멜로호흡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재력과 배경을 갖췄지만 마음의 상처를 지닌 '준우' 역의 배수빈은 파격적이라 표현할만한 스타일링 반전과 보이스는 물론, 감정선을 직관적으로 느끼게 하는 눈빛 표정연기를 펼치며, 작품 고유의 울림을 크게 느끼게 한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X세대 그 이전의 세대들이 중년이 되고, 삶을 살아가며 느끼는 여러 감정들과 삶이 여전히 계속되어져야 한다는 그 당연함을 음악과 영상과 연기로 힐링 시켜주는 잔잔한 이야기”, “볼수록 빠져드는,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 “배수빈 배우의 눈빛 연기가 너무 좋았다. 삶의 길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해주는 무해하고 아름다운 명작”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는 IPTV(KT Genie TV , SK Btv, LG U+TV), 홈초이스, KT 스카이라이프, 왓챠 개봉관, WAVVE, 네이버 시리즈온, 구글플레이 영화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