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2024 세무사·회계사 대상 전국 로드쇼'가 성황리에 열렸다.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첫 행사부터 150여명의 세무사와 회계사가 참여해 AI를 통한 세무회계 혁신에 관심을 보였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위하고(WEHAGO)T를 세무사·회계사와 상생 협력 플랫폼으로 정의했다.
AI가 세무회계 업무 혁신을 가져다 주고 있다.더존비즈온은 위하고 T와 ONE AI로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 극대화를 시연하며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신동훈 더존비즈온 이사는 위하고T와 ONE AI를 활용한 시연으로 세무사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AI 세무조정은 복잡한 세무조정 과정을 자동화하고, 법인세 신고 시 필수적인 세무조정 사항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반영한다. 세무사들이 더 전략적이고 가치 있는 자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이처럼 AI 접목으로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드는 세무조정 업무를 단 몇 분 안에 완료할 수 있어 수작업을 대폭 줄여준다. 또 신고 시 오류를 최소화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은 간이지급명세서와 부가가치세 예상액을 단 몇 초 만에 자동 처리하는 AI 기술도 선보였다.
더존비즈온은 세무사·회계사들과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으로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로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첫날 행사에 이어, 대전(25일), 광주(26일), 대구(27일), 서울(10월 8일)에서도 행사가 이어진다. 서울 일정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 대표는 “이번 로드쇼는 세무회계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를 기반으로 세무사와 회계사들이 새로운 비즈니스와 수익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존비즈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