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린에이아이(대표 김하연, 엣 잡쇼퍼)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마중 프로그램 5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마중 프로그램은 한국M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AI 기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대 2억원 사업화 자금과 함께 한국MS 기술 지원, 교육 세미나, 컨설팅, 판로개척,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게 된다.
린에이아이는 지난 4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하는 AI 바우처,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AI 바우처 누적 2건, 데이터 바우처 누적 28건에 선정됐다.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가공 및 AI 개발·고도화를 진행하며 쌓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린에이아이(Lean AI) 플랫폼을 교육·지식 특화형 sLLM(경량화 초거대언어모델) 구축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하연 린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마중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및 데이터는 보유하고 있지만, 기술력이 없어 AI 전환(Transformation)을 하지 못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유출 없이 저렴하게 자체 sLLM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린에이아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서울혁신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미래에셋대우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 최우수상 수상 △중소기업은행 IBK창공(創工) 구로 9기 선정 △대학 창업유망팀 300 시제품 전시회 교육부 장관상 수상 △SW 시장성 테스트 지원사업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 수상 △4IR 어워즈 AI 부문 대상 수상 △고려대 소셜벤처 발굴 프로젝트 우수상 수상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금상 수상 △산업지능화 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기보벤처캠프 4기 우수기업 선정 △고려대 SW 중심대학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성신여대 창업선도대학 신기술 부문 지원팀 선정 등으로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