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안보연구소가 'REAIM(REsponsible AI in Military domain) 2024'에서 '군사 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과 사이버안보' 세션을 주관했다.
REAIM은 정부·기업·학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AI 기반 기술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를 맞은 REAIM Summit은 외교부와 국방부 공동 주관으로 9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브레이크아웃 세션(Breakout Session)에 선정된 사이버안보연구소는 '군사 분야에서의 AI와 사이버안보'를 주제로 AI가 군사·사이버 안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잠재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롤플레잉 기법과 뉴게임 이론을 적용한 AI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사이버전에서 AI 어드바이저(adviser)를 책임감 있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또 이원태 아주대학교 연구교수(전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을 좌장으로 이상용 서울시 디지털수석(사이버안보연구소 고문), 이진 사이버안보연구소 소장, 구태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민간위원) 등이 함께 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