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 이육사 탄생 120주년 기념 시그림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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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왼쪽부터)이육사 시인의 딸 이옥비 여사, 신창재 대산문화재단 이사장(교보생명 대표), 이육사 시인 친손자 이승엽씨가 '이육사 탄생 120주년 기념 시그림전'에 참석했다.(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공익재단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교보문고(대표 김상훈, 안병현)와 함께 이육사 탄생 120주년 기념 시그림전 '절정絶頂, 시인 이육사'를 이달 29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의 꿈을 시로 노래한 시인 이육사의 탄생 120주년 및 순국 80주기를 맞아 그의 시 20편을 그림으로 재해석해 선보인 것으로 화가 8인이 참여했다.

화가들은 이육사 시인 대표 시를 포함한 스무편 시편들을 각자의 개성과 해석을 담아 그림으로 형상화했다. 이번 전시는 이육사 시인 탄생과 순국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자리인 동시에 대산문화재단과 교보생명이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