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NME, '팝스타 아카데미' 시리즈 극찬…“문화·인문학 하나로 잇는 K팝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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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욕타임스, NME 등 글로벌 외신들이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데뷔여정을 담은 넷플릭스 다큐 '팝 스타 아카데미'를 향해 호평을 보내고 있다.

6일 하이브X게펜레코드에 따르면 넷플릭스 다큐 '팝 스타 아카데미'는 최근 글로벌 유수의 언론의 추천비평과 함께 새로운 관심을 얻고 있다.

실제 글로벌 언론들의 '팝 스타 아카데미' 평가는 긍부정의 단편적 성격을 넘어, K팝 시스템을 장착한 글로벌 걸그룹의 성장사와 그 안에 담긴 문화적 성격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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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 x 게펜 레코드

우선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마가렛 라이온스 NYT 비평가의 글을 통해 “오디션 참가자들 만큼 성장 과정을 압축해서 겪은 사람은 거의 없을 테지만, 결국 우리 모두는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인생의 슬픈 진실에 대해 배우게 된다”고 평하며 문화적 배경과 인문학적 통찰, 그리고 이를 하나로 엮은 K-팝 시스템의 전문성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미국 매거진 페이퍼는 다큐 주인공인 캣츠아이를 향해 'K팝 산업의 세심한 기준과 철저한 T&D 프로그램을 거친 새로운 세대의 팝스타'라고 정의하며 이들을 향한 뜨거운 반응들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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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마리끌레르는 “팝스타 꿈나무들이 스스로 품는 의구심부터 향수병, 부상 투혼을 겪으며 노력하는 모습을 카메라가 1년 이상을 추적한 작품”이라며 다큐의 가치를 높게 봤고, 빌보드와 NME 등은 그래미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와 함께한 캣츠아이의 데뷔곡 'Debut'을 비롯한 첫 앨범 'SIS (Soft Is Strong)'의 매력을 조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팝스타 아카데미' 시리즈는 하이브X게펜레코드가 첫 론칭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지닌 정체성과 가치, 이들의 음악서사들을 조명하는 다큐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