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정,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캐스팅…김지영·배수빈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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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배우 윤상정이 클래식 음악영화 속 명랑 캐릭터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6일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윤상정이 오는 11일 개봉할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는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제주에서 만난 영희와 준우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클래식 음악 멜로 영화다.

이 작품은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 등의 화제작을 선보였던 윤석호 감독의 첫 국내 스크린 연출작으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초청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상정은 극 중 바닷가 근처에 위치한 미도마을의 명랑 마스코트 '백다미' 역으로 분해, 김지영, 배수빈 등의 주연배우들의 호흡에 생기를 불어넣는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윤상정의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출연은 tvN '너는 나의 봄', SBS '그 해 우리는', SBS '사내맞선', tvN '별똥별', tvN '패밀리',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입증된 러블리 캐릭터 면모를 스크린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어필하는 기회로서 주목된다.

한편 윤상정은 11일 개봉될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활약과 함께, 최근 캐스팅확정된 '스터디그룹'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