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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CJ 4DPLEX 제공

방탄소년단 RM의 솔로앨범 다큐가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대규모로 펼쳐지게 됐다.

4일 빅히트뮤직, CJ 4DPLEX 측은 방탄소년단 RM의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감독 이석준)가 오는 10월 열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오픈시네마'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모은 화제작을 선보이는 부문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된다.

'RM: Right People, Wrong Place'의 선정은 K팝 다큐영화 최초 사례로, 솔로 2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치는 방탄소년단의 리더 RM, 솔로 아티스트 RM, 인간 김남준 사이의 고민들을 아트필름화한 수작으로 평가받은 데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는 추후 전 세계 극장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RM: Right People, Wrong Place'의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오픈 및 상영 정보는 추후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과 CJ 4DPLEX 공식 채널,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빅히트 뮤직은 “RM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 RM이 솔로 2집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모든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관객분들께서 영화를 보며 잠시나마 사유하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심준범 CJ 4DPLEX 대표는 “방탄소년단 RM 다큐멘터리를 명망 높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 정식 개봉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