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전유진, 절친 언니 마이진 팀 향한 대결장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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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전유진이 절친 언니 마이진 팀을 향한 대결장을 투척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오는 3일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15회에서는 한국 손태진-에녹-신성과 전유진-마이진-별사랑-린, 일본 미라이-나츠코-마코토-미유-아이코가 조력자와 함께하는 ‘조력자 특집’을 펼친다.

이와 관련 전유진의 선택으로 ‘한일톱텐쇼’ 대표 절친 ‘진-진 자매’가 붕괴할 위기에 놓여 관심을 높인다. 전유진이 국악 아이돌 김준수와 팀을 이룬 뒤 ‘제발 뽑지 말라’며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는 마이진을 대결 상대로 뽑은 것. 이어 전유진은 마이진 팀을 뽑은 이유에 대해 “너무 섭섭해요”라는 예상 밖의 말을 터트린다. 과연 전유진이 이토록 마이진 팀에 섭섭한 이유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마이진은 상상도 못 할 조력자와 팀을 꾸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특히 마이진의 조력자 등장에 일동이 기립하는 진풍경이 벌어진 것. “무조건 붙어봐야 할 것 같아요”라는 초대 ‘현역가왕’ 전유진의 선전포고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쉽게 지지는 않겠습니다”라고 당찬 각오를 드러낸 마이진의 특급 조력자는 누구인지, 두 팀의 대결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하면 ‘한일톱텐쇼’ 15회에서는 손태진이 방송 최초로 ‘목요 부부’를 깜짝 공개해 현장을 들썩인다. 더욱이 손태진이 “덕분에 행복한 목요일을 보내고 있다”라는 수줍은 고백을 꺼내 스튜디오를 요동치게 한 것. 그러나 훈훈함도 잠시, 손태진의 ‘목요 부부’ 주인공이 돌발 발언으로 손태진을 당황하게 만들며 웃음바다를 이룬다. 티격태격과 환상 호흡을 넘나들며 ‘폭룡적 케미’를 터트린 손태진의 ‘목요 부부’ 주인공에 호기심이 고조된다.

린은 그동안 정적이었던 모습과는 달리 ‘한일톱텐쇼’ 대표 안무가로 거듭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13년 지기 메이크업 선생님 김대영과 팀을 이룬 린이 가사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안무로 퍼포먼스를 펼친 것. 린의 색다른 매력이 대방출할 포복절도 무대에 기대감이 샘솟는다.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놀랍도록 신기한 인연으로 뭉친 한일 현역가수들의 조력자들이 총출동한다”라며 “조력자들 역시 한일 현역가수들의 인맥답게 훌륭한 실력으로 강렬한 눈 호강과 귀 호강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