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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이 공개매각 결정에 상승세다.
대구백화점(006370)은 8월 29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0.37% 상승한 7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대구백화점은 이날 KPMG삼정회계법인 명의로 2021년 7월 폐점한 대구 중구 동성로 본점과 현대백화점에 임대 중인 동구 신천동 대백아울렛, 동구 신서동의 물류센터 3곳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1944년 설립된 대구백화점은 2010년 이랜드그룹에 매각된 동아백화점과 함께 대구 유통업계를 양분해오다 2002년 롯데백화점, 2011년 현대백화점, 2016년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이 대구에 잇따라 진출하면서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2016년부터 8년 연속 연결 기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연결 기준 영업 손실 61억 7000만 원, 금융 비용을 포함한 반기 순손실 133억 2400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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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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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