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선을 보인 '굿밤 콘서트 in 부산'이 올 가을 해운대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28일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공식채널을 통해 2024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이 10월 3~5일 3일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굿밤 콘서트 in 부산'은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릴레이 콘서트로, 지난해 첫 개최 당시 용두산공원과 영화의전당 등 부산 내 관광스폿과 함께 록과 힙합, 트로트, K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향연을 이루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해운대 해수욕장에 마련된 메인무대를 배경으로 3일간 펼쳐진다. 우선 첫날(3일)은 '굿밤, 나의 꿈 - Good Night, Dream'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NCT WISH, xikers(싸이커스), tripleS(트리플에스), UNIS(유니스), POW, NouerA 등 K팝 라이징스타들의 무대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이튿날(4일)은 '굿밤, 나의 사랑 - Good Night, Love' 타이틀과 함께 도영(DOYOUNG), 하현상, 나상현씨밴드, HYNN(박혜원), CATCH THE YOUNG (캐치더영) 등이 선보이는 다양한 감성향연이, 피날레(5일)는 장윤정, 김희재, 박지현, 황윤성 등이 출격하는 '굿밤, 나의 스타 - Good Night, Star'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2024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의 티켓팅은 오는 9월 12일 멜론티켓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