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신예은·라미란 등, '50년대 국극스타' 완벽 변신…tvN '정년이' 첫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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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김태리와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 등 여배우들이 50년대 국극스타로 완벽 변신,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를 향한 기대치를 새롭게 하고 있다.

21일 tvN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 극본 최효비, 제작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의 첫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드라마의 주요 무대인 국극장과 당대 최고의 국극단인 '매란여성국극단'에서 활약할 5인방의 모습이 담겨있다.

반짝이는 눈망울의 소리천재 '윤정년'으로 변신한 김태리부터 탄탄한 실력과 집안배경을 둔 국극스타 '허영서'로 변신한 신예은이 우선 라이벌 구도 매치로 눈길을 끈다.

또 대쪽 카리스마 느낌의 매란국극단 단장 '강소복'으로 변신한 라미란, 매란국극단의 왕자님 '문옥경' 역의 정은채와 공주님 '서혜랑' 역의 김윤혜 두 사람의 고혹적인 모습 또한 돋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낭만과 사람 냄새가 가득한 1950년대 거리 한복판, 선망에 가득 차서 국극장 간판을 바라보고 있던 김태리가 무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습을 그린 또 다른 포스터와 연결, '정년이'의 낭만매력을 새롭게 기대케 한다.

'정년이' 제작진은 “1950년대를 풍미한 여성국극의 매력을 시청자분들께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정년이'를 완벽히 소화해낸 김태리를 비롯해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 등 배우들의 열연을 정지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에 담아냈다. 연기, 연출, 스토리 삼 박자를 모두 잡은 드라마로 찾아뵐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오는 10월 12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