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캐릭터만큼이나 다채로운 연기행보로 하반기를 가득 채운다.
16일 씨제스스튜디오에 따르면 박성웅은 올 하반기 영화 개봉부터 연극, 드라마 등 작품은 물론, 관련 홍보를 위한 방송까지 다방면의 행보로 대중을 찾아올 예정이다.
작품행보로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필사의 추격', 24일 개막하는 연극 '랑데부' 등 여름행보와 함께,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등의 드라마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필사의 추격'에서는 할아버지, 해녀, 교포 사업가, 보석상 등 1인 7역 변장의 사기꾼 김인해로서의 유쾌한 액션을 선보인다. 또 연극 '랑데부'에서는 과거 아픈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신만의 정해진 법칙에 스스로를 가둬버린 남자 태섭 역으로 열연, 오랜만의 멜로연기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드라마 '개소리'에서는 순하고 착한 성품을 가진 이순재의 늦둥이 외아들 이기동 역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에서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 역을 맡으며 냉온탕의 캐릭터 호흡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러한 작품행보와 함께 콘텐츠 호흡도 기대된다. 유튜브 '인생84'를 시작으로, 유튜브 '낰낰' 인터뷰, '짠한형 신동엽'과 더불어 JTBC '아는형님', SBS '런닝맨',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방송 출연예고는 작품별 무대인사와 함께 박성웅 다운 유쾌시원한 소통감을 기대케 한다.
한편 박성웅은 오는 21일 개봉할 영화 '필사의 추격'으로 새로운 첫 모습을 드러낸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