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구두 대신 스니커즈를 동여매는 'T'형 신데렐라의 이야기가 조금씩 공개되기 시작한다.
25일 쿠팡플레이 측은 신규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의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다시 현실로 돌아갈 시간'이라는 한 줄의 카피와 함께 드레스·유리구두를 벗어던지고 스니커즈의 끈을 질끈 동여매는 모습이 묘사돼있다.
이는 동화 속 신데렐라와 같은 엔딩은 없다고 믿는 'T'형 신데렐라 '윤서'(신현빈 분)의 서사를 표현하는 동시에,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문상민 분)과의 현실로맨스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오는 8월 24일부터 매주 토~일 밤 9시에 공개된다. 또한 쿠팡플레이 공개와 같은 날 밤 9시20분부터 채널A에서 방송되며 VIKI, VIU 등 글로벌 OTT를 통해 해외에도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