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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배우 조아람이 신하균-이정하 등 '감사합니다' 팀과의 완벽한 연기케미로 안방극장의 통쾌함을 이끌었다.

최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4회에서는 팀장 신차일(신하균 분)의 주도로 팀플레이를 펼치는 JU건설 감사팀의 모습이 비쳐졌다.


특히 행동파 구한수(이정하 분)와는 정 반대의 이성적 성향의 윤서진(조아람 분)의 침착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신차일의 지시로 더명건설 강명철(이신기 분)의 내연녀 이연지를 미행하고, 강명철의 사무실에 잠입해 나눔주택정비사업 횡령을 입증할 서류를 찾아내는 등 동분서주 콤비플레이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전했다.

또한 돈세탁 과정을 추론하는 신차일의 생각에 합리적인 의견을 덧붙이는 등 '철두철미'한 모습은 새로운 흥밋거리로 다가왔다. 여기에 중요한 순간 연락을 주고받는 윤서진과 황대웅 부사장의 비밀스러운 관계는 JU건설 감사팀에서 펼쳐질 새로운 반전 미스터리를 가늠케 해 주목됐다.


이러한 캐릭터와 장면의 흐름은 신하균-이정하-조아람 등 3인의 완벽한 연기케미와 함께, 한층 풍성한 연기감각을 보이는 조아람을 향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20분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