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일본 도쿄에서의 뜨거운 팬 호흡으로 첫 솔로 아시아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8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키가 지난 6~7일 양일간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4 KEYLAND ON : AND ON in Japan'(2024 키랜드 온 : 앤 온 인 재팬)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까지 이어질 키의 첫 솔로 아시아투어를 시작하는 첫 단추로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연 동안 키는 생동감 있는 밴드라이브를 더한 'BAD LOVE', '가솔린 (Gasoline)', 'Killer', 'Good & Great' 등 히트곡 무대들과 함께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현지 솔로 데뷔곡 'Hologram'부터 일본 첫 싱글의 타이틀 곡 'Tongue Tied'와 수록곡 'Fresh'까지 일본 팬들과 함께 교감할 무대들을 거듭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달궜다.
키는 “여러분께서 주신 사랑을 이번 투어로 돌려드리겠다. 이제 투어의 시작이고 끝까지 잘할 테니 여러분도 건강하게 있어 주시길 바란다. 다시 만나자”라는 애정 어린 끝인사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키는 오는 14일과 20일, 각각 방콕과 자카르타에서 공연을 펼친다. 또 이달 28일 마카오 공연과 함께 8월 10~12일 고베, 17일 가오슝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