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애절 장인'의 귀환이다. 새로운 이별 발라드로 돌아온 벤(BEN)이 그 주인공이다.
벤은 지난 1일 새 디지털 싱글 '한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를 발매하고 리스너들과 만났다.
지난 2022년 3월 발표한 싱글 '벚꽃이 피면 우리 그만 헤어져' 이후 2년 3개월 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선보이는 곡이자, 새로운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이란 점에서 특별한 관심을 모았다.
벤은 싱글의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한편의 영화처럼 흘러가는 사랑과 이별의 장면, 복잡한 감정들을 오롯이 담아내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곡이 가진 독특한 감성이 현실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각적인 선율과 어우러지며 특별한 설득력을 전한다.
아울러 벤의 안타까운 서사 역시 리스너들의 공감을 더욱 배가 시킨다는 반응. 실제로 '한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의 뮤직비디오엔 팬들의 특별한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2년 '오늘은 가지마'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지금 뭐해' 등을 히트시키며 '애절 장인'으로 등극한 벤. 그는 '한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를 통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다시 한번 선사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벤의 새로운 싱글 '한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는 현재 전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