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일류 시민과 초일류 춘천 실현”…취임 2주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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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춘천역 옥상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후반기 시정방향은 성과확산과 지속성장, 공동체 회복”이라며 “전반기 마련한 성과를 토대로 역점과제를 속도감있게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지난 2년간 확보한 성과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차질없는 추진에 촛점을 맞출 계획이다. 먼저 △연구개발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운영 △기업혁신파크 조성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서면대교 건설 △소양8교 건설 △GTX-B 춘천 연장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호수지방정원 조성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등 중점사업을 신속하게 본격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가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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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후반기 시정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2025년 국비 5500억원 확보 △2024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 △춘천 역세권 개발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제2 경춘국도 건설 △보건소 신축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15분 도서관 생활권 완성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육 시장은 “일류 시민이 함께하는 초일류 춘천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고 보살피는 시정을 실현하겠다”며 “지역의 많은 변화가 주민과 춘천 지역에 최대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회를 외면하지 않고 위기를 회피하지 않는 것이 시장으로서 신념이자 원칙”이라며 “미래 도약을 위한 시의 많은 고민과 노력, 담대한 시도가 막힌 문을 열어 춘천을 가시적익 혁신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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