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달총, 새 싱글 '우릴 머금던 바다' 발매…'독보적 음악 色'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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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드밍글(MoodMingle)

가수 치즈(CHEEZE) 달총의 설렘이 닿는다.

달총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우릴 머금던 바다'를 공개한다.

'우릴 머금던 바다'는 연인 간의 이별과 그리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아름다운 여름 바다를 떠올리게끔 만든다. 드림 팝 장르를 기반으로 달총의 맑고 청량한 보이스가 돋보이며,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베이스 리프 역시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에는 'SNL 코리아' 크루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예은과 배우 유장희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앞서 오픈된 티저 영상만으로 계절과 꼭 어울리는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랑,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달총은 개인 레이블 무드밍글(MoodMingle)을 통해 "오랜만에 여름에 인사드린다. 그만큼 청량함을 가득 넣은 곡으로 돌아왔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릴 머금던 바다'는 탁 트인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면서 들으면, 기분까지 시원해지면서 지난 추억을 돌아보게 되는 곡이다. 재밌게 들어달라"고 리스닝 포인트까지 알렸다.

올해 5월 달총은 개인 레이블 무드밍글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그간 특유의 감성으로 자신만의 아티스트 색을 확고히 해온 달총이 '우릴 머금던 바다'를 통해 전할 감성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달총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총 4회에 걸쳐 콘서트 개최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