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일본 게임사 프롬 소프트웨어가 제작한 '엘든 링'의 첫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를 21일 글로벌 출시했다. 엘든링 기본 제품판이 있는 이용자는 DLC를 추가로 구매해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 시리즈 X|S·원, 스팀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엘든 링은 2022년 발매 이후 2500만장에 이르는 판매고를 기록한 소울 라이크 액션 게임이다. 높은 난이도에도 정교한 레벨 디자인과 방대한 세계관 등이 호평 받으며 당해 여러 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GOTY)'를 휩쓸었다.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원작 '엘든 링'에서 간접적으로만 나오던 등장인물 '미켈라'를 소재로 한 스토리라인과 새로운 지역, 신규 무기와 마법 등이 추가된다. 발매를 앞두고 종합 게임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이 집계한 사전 리뷰에서 95점을 받았다.
황금 나문의 그림자 패키지 버전은 초회 동봉 특전으로 '미켈라의 고리 제스처'를 제공한다. 반다이남코 코리아 카카오톡 페이지를 통한 발매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