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정해인·류승완 영화 '베테랑2', 9월 개봉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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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제공

황정민·정해인의 첫 액션수사 호흡 '베테랑2'가 올 가을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20일 CJ ENM 측은 영화 '베테랑2'(제작 외유내강, 감독 류승완)이 오는 9월 국내개봉된다고 공식발표했다.

영화 '베테랑2'는 2015년 첫 개봉된 '베테랑'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특히 '베테랑' 오리지널 캐스트 및 스탭들의 의기투합과 함께 펼쳐질 황정민-정해인의 첫 액션수사 호흡 분위기가 관전포인트다. 또한 지난달 제 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개봉과 함께 글로벌 호평을 얻었던 류승완 감독 특유의 액션범죄 컬러감이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글로벌 외신들은 '베테랑2' 칸 영화제 공개 직후 “〈존 윅 4〉 이후 가장 완벽한,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놀라운 액션!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의 등장”(Screen Daily), “더 강렬해진 액션, 더 탄탄해진 스토리텔링,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경험!”(South China Morning Post) 등의 극찬을 보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