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색다른 숏폼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고스트나인(이신, 손준형, 이강성, 최준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싱글 '째깍째깍 (Awesome day)'의 숏폼을 공개했다.
'24시간 언제 어느 때 들어도 좋은 노래'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영상은 오전, 오후, 밤, 새벽까지 시간대를 나눠 멤버들의 루틴을 담은 스토리를 구성했다.
프린스는 오전 9시에 브런치를 준비하며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알렸고 손준형은 정오에 운동을 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최준성은 오후 4시에 화분을 키우며 소소한 행복을 즐겼고 이강성은 오후 6시 옷을 고르며 외출 준비에 나섰다. 이우진은 밤 9시에 독서를 하며 마음의 양식을 쌓았다. 이진우는 자정에 열심히 공부에 몰입했고 이신은 감성이 깊어지는 새벽에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즐겼다.
'째깍째깍 (Awesome day)'은 고스트나인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ARCADE : O(아케이드 : 오)' 발매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이다. 리더 손준형이 직접 작사, 작곡했고, 멤버 이강성과 이우진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시간이 흘러가도 우리는 뒤돌아 보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길 거야'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고스트나인은 멤버들의 특징 및 취미에 맞춘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새로운 출발을 그린 그들만의 설렘이 팬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며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힐링송'의 탄생을 알렸다.
청량한 여름 맞춤곡으로 돌아온 고스트나인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