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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가수 은가은과 최우진이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티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인 은가은과 최우진이 각각 수상했다.

은가은은 '미스트롯2'에서 TOP7에 오른 후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KBS2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신곡 '귀인'으로 여자 트로트 가수로서는 오랫만에 SBS M '더트롯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탁월한 입담과 진행 솜씨로 MBC ON '트롯챔피언' 초대 MC, KBS 해피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DJ 등을 꿰차며 가수와 예능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이런 일련의 활동을 인정받아 은가은은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중가요부문 최고상인 대중가요 인기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진은 데뷔전 KBS1 '전국노래자랑' 경상북도 봉화군 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재능을 드러냈다. 데뷔이후 귀여움과 남성미가 공존하는 외모에 화려한 언변, 뛰어난 가창력으로 여심을 저격하며 자신을 알리기 시작했고,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찬스'에서 TOP6를 차지했다.

최우진은 구성진 보이스와 꺽기 실력으로, 또래의 트로트 가수들 중에서도 정통 트로트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우진의 이런 활동들과 평가로 이번에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중가요 신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은가은은 시상직후 "감사하다. 올해 정말 좋은 일이 많은데, 이 또한 팬들의 사랑이 넘쳐 생긴 일 같다. 하나씩 하나씩 나아가 보자"라고 자신의 SNS에 소감을 밝혔다.

최우진도 "앞으로 더 성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더 음악에 정진해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드리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달했다.


한편 은가은은 최근 신곡 ’귀인’을 발표하고 노래 홍보활동에 열중이고, 최우진은 신곡 발표를 준비중에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