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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 제공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게펜 레코드가 처음 협력한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오는 28일 글로벌 대중 앞에 정식으로 선다.

14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캣츠아이 팀 로고 트레일러를 공개, 오는 28일 데뷔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팀 로고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띠는 6갈래의 보석 형상과 보석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구체의 빛무리 구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의 6000대1 경쟁률을 뚫고 하이브-게펜 첫 걸그룹으로 발탁된 다니엘라(미국)·라라(미국)·마농(스위스)·메간(미국)·소피아(필리핀)·윤채(한국) 등 각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 퍼레이드를 예고하는 듯 보인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KATSEYE의 첫 싱글이 미국 동부시 기준 6월 28일 0시(한국시간 오후 1시) 발매된다. 이들의 두 번째 싱글과 EP 또한 오는 7, 8월에 각각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KATSEYE가 그간 준비한 모든 것을 팬 여러분께 보여드리며 새로운 여정을 함께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드림아카데미' 라이브 피날레(Live Finale)에서 KATSEYE를 향해 “새로운 시대와 세대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전 세계 젊은 층에게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