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힙스터 매력의 'ABCD'를 앞세운 트와이스 나연의 새로운 행보가 곧 시작된다.

14일 오후 1시 발표될 나연 미니2집 'NA'는 2022년 6월 'IM NAYEON'(아이엠 나연) 이후 2년만의 솔로컴백작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ABCD'를 필두로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Heaven (Feat. Sam Kim)'(헤븐), 'Magic (Feat. 쥴리 of KISS OF LIFE)'(매직), 'HalliGalli (Prod. by 이찬혁 of AKMU)'(할리갈리), 'Something'(썸씽), 'Count It'(카운트 잇)까지 총 7곡으로 구성, 풍성한 음악매력과 함께 솔로 아티스트 나연으로서의 정체성을 보다 확고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나연은 “솔로 아티스트로는 2년 만에 컴백이라서 무척 설레고 기대가 된다. 앨범명이 'NA'인데 한마디로 '멋있고 강인한 나'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만큼 저의 가장 파워풀하고 과감한 면모를 담아냈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Photo Image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대표곡인 'ABCD'는 2000년대 초반 팝 디바들을 떠올리게 하는 곡 분위기에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를 핵심으로 하는 나연표 매력송으로, 기존 시그니처곡인 'POP!'(팝!) 이후의 색다른 매력포인트가 될 것을 가늠케 한다.

나연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여름인데, 많은 분들께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라고 불러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여러 무대,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즐겁게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나연은 1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가가요'에 출연해 모두가 기다려 온 타이틀곡 'ABCD'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