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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전역 직후부터 적극적인 소통행보로 아미(ARMY, 팬덤명)와의 끈끈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최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 12일 전역과 함께 온오프라인 행사를 다각도로 가지며 글로벌 아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우선 진은 전역 직후 하이브 사옥으로의 이동과 함께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은 물론 멕시코 (12.4%), 인도네시아 (11.3%), 일본 (10.2%), 등 211개 지역 팬들의 전역축하를 받았다.

이날 방송은 2022년 12월 4일 생일 이후 첫 단독 소통이자 전역 첫 라이브라는 화제성을 발판으로, 최대 90만명 이상의 동시접속과 함께 1억1945만2607개의 좋아요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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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또한 진은 이튿날인 13일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데뷔축제 2024 FESTA 메인이벤트 격인 '진's Greetings'을 통해 1000명의 팬들을 안아주면서 직접 소통했다.

진은 이벤트를 마주한 1000명의 팬들은 물론 축제현장을 방문한 수많은 아미들의 환호를 받으며 새로운 행보를 향한 기운을 가다듬었다.

이러한 진의 전역복귀 행보에 아미들의 화답도 완벽한 모습으로 펼쳐졌다. 혼잡을 우려한 빅히트뮤직 측의 사전공지에 따라 현장방문 대신 플래카드와 현수막, 래핑버스 등으로 축하하는 등 선한 팬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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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또한 복귀 첫 라이브를 진행한 하이브 사옥 인근에서의 이벤트는 물론, 2024 FESTA 일정을 더한 진의 오프라인 행보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글로벌 팬덤다운 질서의식을 드러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 진은 아미들과의 군복귀 첫 만남을 적극적이면서도 아름답게 나누고 있다.

진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셔서 전역 사진 이쁘게 찍어주신 기자분들도 너무 감사하고 전역한다고 회사 앞에까지 오셔서 사랑주신 아미 여러분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혼잡해질까봐 인사는 제대로 못드렸지만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우리 아미가 최고야”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데뷔축제 2024 FESTA는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2부, 밤 8시) 과 함께 매듭지어진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