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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앤드류 컴퍼니

그룹 어반자카파가 3년 만에 완전체 컴백한다.

어반자카파는 10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데뷔 15주년의 소감과 함께 완전체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달 권순일과 박용인이 어비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면서 완전체 활동이 가능해진 어반자카파는 새로운 프로필 사진의 공개와 함께 공연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어반자카파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갖는 팬 콘서트로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했다. 또한 이들은 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신곡 '열 손가락'을 깜짝 선보이며 신곡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기도 하였다.

조현아는 "오랫동안 기다려 주고 지지해 준 팬들에게 헌사하는 곡으로, 앞으로 좋은 곡과 공연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반자카파는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 후, ‘그날에 우리’, ‘Beautiful Day’, ‘목요일 밤’, ‘널 사랑하지 않아’ 등이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어반자카파의 신곡 ‘열 손가락’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 어반자카파의 첫 팬 콘서트는 7월 20일과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