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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배우 고보결이 연극-드라마로 이어지는 열일행보와 함께, '팔색조 톱스타'로서의 면모를 각인시키다.

4일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고보결은 오는 8일 초연될 연극 '꽃, 별이 지나'와 8월 첫방송될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등 다양한 연기매력으로 대중을 찾아온다.

우선 연극 '꽃, 별이 지나' 속 고보결은 위로와 감동의 캐릭터로 활약한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가족, 친구 간 상처와 원치 않는 이별의 고통을 겪은 주인공 미호의 친구 '지원'역으로서의 감성호흡과 함께, 꽃, 나무 등을 신체 움직임으로 표현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서는 미스터리 살인범으로 지목돼 전과자가 된 청년 고정우(변요한 분)의 진실추적을 돕는 톱스타 '최나겸'으로서 열연한다. 톱스타로서의 화려함과 오랜 짝사랑의 지고지순함을 모두 갖춘 캐릭터감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주목된다.

이러한 고보결의 연기 퍼레이드는 2013년 단편영화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로 데뷔 후 드라마 '도깨비', '7일의 왕비', '고백부부', '아스달 연대기', '하이바이, 마마', '성스러운 아이돌', 영화 '커튼콜', '그랜드 파더' 등 다양한 작품으로 비쳐진 다채로운 톤의 청순러블리 면모를 새롭게 조명하는 바가 될 전망이다.


한편 고보결이 출연하는 연극 '꽃, 별이 지나'는 오는 8일부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개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