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지원자 6人, '엠카'로 생애 첫 음방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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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아이랜드2 : N/a' 파트2에 직행한 지원자 6인이 지난 30일 목요일에 방영된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생애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꾸몄다.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의 파트2 진출 확정자 마이·유사랑·윤지윤·정세비·최정은·후코가 지난 30일 Mnet에서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파트1의 마지막 관문 '1:1 포지션 배틀'에서 승리하며 파트2에 선착한 여섯 명의 지원자는 테디와 VVN이 참여한 신곡 'IWALY(I will always love you)'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꿈꿔왔던 음악방송 무대에 처음으로 서게 된 지원자들은 설렘과 기대감을 갖고 연습에 매진했다는 전언.

쟁쟁한 선배 아티스트들과 같은 스테이지에 서게 된 마이·유사랑·윤지윤·정세비·최정은·후코는 첫 음악방송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기색 없이 무대 위에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였다. 음악이 시작되자 여섯 명은 본인들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무대 경험이 풍부한 그룹이라고 소개해도 손색없을 만큼 탄탄한 실력과 무대매너를 뽐냈다. 또한 지원자들은 카메라를 향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펼치며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본인들을 각인시켰다.

'새로운 나(N/a)'로 발전한 '아이랜드2 : N/a' 지원자들의 모습을 담아낸 'IWALY'는 레트로한 신스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블랙핑크를 비롯해 글로벌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테디(TEDDY)와 VVN(비비엔),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이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작사 미션 1위를 차지한 일본인 지원자 후코가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 노래는 지난 24일 전 세계에 발매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랜드2 : N/a' 신곡 스페셜 스테이지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지원자들의 모습도 포착되었다. 같은 꿈을 안고 동고동락하며 시작한 만큼 누구보다 서로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이들을 향한 국내외 팬들의 열렬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첫 음악방송 무대라서 굉장히 떨렸을 텐데 정말 잘했다", "하나의 완성된 팀을 보는 것 같았다", "파트2에서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벌써 기대된다" 등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주 파트1의 여정을 마무리한 '아이랜드2 : N/a'는 초격차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의 본격 서막인 파트2를 앞두고 30일 목요일 미방분 확장판 스페셜 편성을 선보였다. 치열한 경쟁 대신 여느 10대 소녀들과 다를 바 없는 지원자들의 깜찍하고 인간미 넘치는 평소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테스트 준비 과정의 뒷모습은 물론, 설거지와 대청소를 하는 지원자들의 합숙 생활을 담은 비하인드 컷들이 대거 공개되며 본방송과는 또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6명의 추가 파트2 진출의 운명을 건 '1차 SAVE 투표'도 30일부로 종료되었다. 과연 전 세계 아이메이트들의 선택과 구원으로 파트2에 진출할 이들은 누가 될지, 최종 진출 12인 전체 명단은 오는 6월 6일 목요일 밤 8시 50분, Mnet과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될 최종 발표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Mnet '아이랜드2 : N/a'의 파트2는 오는 6월 13일 목요일부터 시작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